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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의 이코노믹스] 한국 연간 가업상속 76건, 독일은 1만2513건
━ 장수기업 가로막는 가업상속공제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최대 65%에 달하는 상속세 부담과 까다로운 가업상속공제가 한국 기업의 숨통을 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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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모델링] 300억대 기업 대표 ‘사내복지기금’ 만들었더니…
Q 인천에서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 모씨.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궤도에 오르면서 그동안 함께 회사를 키워온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복지혜택을 베풀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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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돈·기업 한국 떠난다] 가업상속공제가 오히려 족쇄…적자 나도 폐업 못하고 직원 못 줄여
효성은 베트남 동나이성 연짝 공단에 베트남법인과 동나이법인을 두고 있다. 축구장 90개 크기인 120만㎡ 부지에서 스판덱스·타 이어코드·스틸코드 등 핵심 제품을 생산한다. 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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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모델링] 100억 기업 물려주려니 상속세 폭탄 걱정돼요
Q. 경기도 광주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박 모씨는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자 자식들에게 회사를 어떻게 물려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무런 대비가 없는 상태에서 박씨가 사망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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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의결권 도입해 우리 기업들 보호해야" 제조업 강국 토론회
조세일보 토론회. 적대적 M&A로부터 우리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차등의결권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울러 가업상속공제와 관련한 제한을 더 풀고, 65%까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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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보복, 경기침체 대응…줄였던 대기업 세혜택 늘렸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는 쪽으로 세법을 개정한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연구개발(R&D)을 촉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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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가 대기업 투자 발목 잡자…文정부 첫 세금 줄여준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대기업의 세금을 줄여주는 쪽으로 세법을 개정한다.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고,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비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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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한국도 ‘대폐업 시대’ 맞나 … 높은 상속세 장벽 “부동산이나 살 걸”
중견기업 85% “승계 계획도 못 잡아”… “과표구간 넓히고 사후관리 요건 완화” 필요 경기에 ‘10년 주기설’이 있듯 기업에 ‘30년 수명설’이 있다. 대개 창업자의 은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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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중기 상속세 장벽에 한국도 ‘폐업 시대’ 먹구름
대기업에 섬유 원단을 납품하는 중소기업의 박모(72) 대표는 요즘 부쩍 자책하는 일이 많아졌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회사를 살리기 위해 사재를 털어 넣을 게 아니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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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상속 족쇄 완화했지만…재계선 “실효세율 낮춰달라”
기업상속 지원세제 개편 방안을 위한 당정 협의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조정식 정책위의장, 홍남기 부총리(왼쪽부터)가 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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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가업상속 공제안에 중기 "큰 틀 환영하지만 아쉬운 부분 많다" 논평
‘가업(家業)승계’인가, ‘기업(企業)승계’인가. 가업 상속공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가업 상속공제는 매출 3000억원 미만 중소ㆍ중견기업을 10년 이상 경영한 사업자가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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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식 경총 회장 “기업 상속은 ‘부의 세습’ 아니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속세제 개선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손경식 한국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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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공제 있으나 마나...독일 기업 2만개 혜택 보는데 한국은 200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속세제 개선 토론회'에서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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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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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최저임금 인상 관련 “속도 유연하게 결정할 필요있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뉴스1]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해 속도를 유연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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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취임 100일…IMF선 경고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제10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2019년 민간투자사업추진 방향 등에 대해 모두발언 하고 있다. [뉴시스] 13일 취임 100일을 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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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취임 100일 ‘경제 사령탑’ 홍남기號 ‘좌충우돌’ 현안과 과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3일 취임 100일을 맞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국제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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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증권거래세 단계적으로 내릴 것”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경기도 과천 KT사옥에서 열린 '5G 관련기술 현장방문 및 5G 콘텐츠 기업간담회'에서 참여 협력기업 및 관련 중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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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카풀 정책 비상식적…어느 시대 부총리인가” 홍남기에 직격탄
10년 만에 경영자로 나선 이재웅 쏘카 대표가 10일 서울 성수동 사무실에서 쏘카의 전략과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털 ‘다음’ 창업자인 이재웅(51·사진) 쏘카 대표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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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 부총리인가"···이재웅, 홍남기에 직격탄
이재웅 쏘카 대표가 차량공유, 원격 진료 등 공유경제 서비스 등에 대한 홍남기 부총리의 발언을 비판했다. 이 대표는 1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해관계자 대타협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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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시장 정책 쏟아낸 與…차등의결권 추진하고 증권거래세 손본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돕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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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일자리 15만개 쉽지 않을 수도…”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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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기업 물려받은 아들, 6개월 만에 물러난 이유
━ [더,오래] 기업지원센터 기업경영백서(가업승계) 중소기업 CEO A 씨는 작은아들에게 경영권을 넘겨주려 했지만 상속세만 100억원 가까이 내야 한다는 말에 회사를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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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들 “상속·증여세 탓 가업 못 잇겠다”
장류 전문기업 A사의 역사는 70년이 넘는다. 해방 직후 창업해 3대째인 현재 사장에 이르기까지 오너가 직접 경영하는 가업승계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